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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찰, 갑작스런 김건희 소환 방침…'특검 방탄용' 보여주기 의심"
"당연한 일이지만 검찰 의도에 의심"
입력 : 2024-05-11 오후 4:30:10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1월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카밀라 왕비의 소개로 참석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민주당이 11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뒤늦게 김건희 여사 소환 방침을 세운 데 대해 "갑작스런 소환 방침이 황당하다"며 "특검 방탄용 보여주기 수사에 나서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연한 일이지만 검찰의 의도에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변인인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정황이 끝도 없이 드러났지만, 검찰은 4년간 단 한 차례 서면 조사만 했을 뿐 소환 조사를 뭉개왔다"며 "1심에서 공범들의 유죄 판결이 나온 지 1년이 넘었고 항소심도 선고를 앞두고 있다. 김 여사 모녀가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지도 한참이 지났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검찰이 들고 나온 '소환 방침'은 국민을 우롱하는 방탄용 '꼼수'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검찰의 소환 방침에 상관없이 국민께서 명령하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관철하겠다"며 "무너져 내린 공정과 상식을 다시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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