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개표 결과 민주당 여전사 3인방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당선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출마한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1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44분 현재 서울 중·성동갑 선거구의 개표가 88.52% 진행된 상황에서 전 후보는 득표율 51.67%(5만6688표)를 기록 중입니다. 전 후보와 맞대결을 펼쳤던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는 48.32%(5만3012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두 후보의 표 차는 3676표로 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합니다.
전 후보는 앞서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55.6%로 윤 후보(44.5%)를 앞섰습니다.
이후 진행된 개표에서 초반에는 윤 후보가 앞서 나가기도 했지만 개표율이 50%를 넘기면서 전 후보가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전 후보는 이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정권 심판 열기가 정말 뜨거웠던 것 같다"며 "그래서 국민의 승리라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