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심텍(036710)에 대해 키코의 악몽을 벗고 영업이익률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드 될 수 있는 업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현재 주가는 키코 리스크로 인해 저평가된 것"이라며 "연내 키코 계약을 청산한 계획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 키코로 인한 저평가 요인은 곧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 수요의 급증으로 수익성이 높은 멀티칩패키지(MCP)나 플래시메모리카드(FMC) 등의 매출이 늘어나고 기존 제품보다 단가가 20~30% 높은 DDR3 관련 제품의 매출액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기존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지난 2분기, 3분기 16~17%의 영업이익률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추세는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모바일 기기의 확대로 심텍의 영업이익률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