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기립해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우리 군의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8일 오전 발사돼 정상적으로 우주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가 한국시각 4월 8일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오전 9시 2분께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습니다.
군사정찰위성 2호는 미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체 '팰컨9'(2단 액체 추진 로켓)에 탑재돼 발사됐습니다. 발사 후 2분 28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됐고, 이어 47초 후에 위성보호덮개(페어링)가 분리됐습니다.
정상 궤도에 진입한 위성은 54분 뒤 해외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한 뒤 9시간 30여분 뒤에 국내 지상국과 교신을 시도합니다.
우리 군은 지난해 12월 2일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첫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발사한 2호기는 SAR(영상레이더)위성으로 레이다에서 전파를 발사해 반사돼 되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해 영상을 생성하는 군 정찰위성으로 기상에 상관없이 주·야간 전천후 고해상도 영상 촬영 및 정보수집이 가능합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