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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청년 농업인 시설 영농 지원한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모집
입력 : 2024-03-05 오후 6:04:32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시설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이달 2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해당 사업은 공사 소유 농지에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스마트팜)을 설치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20년간 장기 임대하고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도 농지와 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팜 영농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입니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년 이상 운영한 사람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입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모두 13개의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 농지 소재지는 경기 안성, 강원 횡성, 경북 상주, 경북 경주, 전남 광양, 제주 서귀포 등 총 6개 지역입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입주청년농모집 포스터.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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