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경기도 수원시를 찾아 '철도 지하화' 총선 공약을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를 방문합니다. 우선 반도체 현장을 찾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기업인들과 만나 현장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 한 위원장은 철도 지하화 관련 공약을 '국민택배' 형식으로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약 이름은 '구도심과 함께 성장'입니다.
철도 지하화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전국 교통 지하화 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민생토론회에서 "도로·철도로 단절된 도시공간을 지하화하는 철도 지하화 특별법을 활용해 종합계획 수립에 즉시 착수하고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 위원장이 발표할 공약은 이를 더욱 구체화한 내용이 될 전망인데요. 공약에 포함될 철도 지하화 구간은 수원역∼성균관대역 부근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서울 용산·노량진·영등포, 대전시 대전역 부근 등 주요 도심 지역의 철도 지하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