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민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19일 대전지검 등에 따르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실장이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받았습니다.
감사원은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94차례 이상 한국부동산원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했다며 전임 정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등 22명에 대해 지난해 9월 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이호승 전임 정책실장에 이어 16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19일엔 장하성 전 정책실장을 잇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사임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2021년3월2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수민 기자 su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