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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연평도 북방서 90여발 사격"
사흘 연속 도발…"한반도 평화 위협, 엄중 경고"
입력 : 2024-01-07 오후 8:04:01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북한군이 사흘 연속으로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포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안포 사격을 실시한 5일 연평도에서 우리 군 K9 자주포가 해상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5시10분께까지 연평도 북방에서 90여발의 포병사격을 했습니다. 
 
북한군은 야포와 해안포 등을 동원해 사격을 한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발사된 포탄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한 것으로 우리 군의 감시자산에 포착됐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계속되는 적대행위 중지구역 내 포병사격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로서 엄중 경고한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합참은 이날 발표된 북한 김여정 노동부 부부장의 담화문화 관련해 "코미디 같은 저급한 선동으로 대군신뢰를 훼손하고 남남갈등을 일으키려는 북한의 상투적인 수법"이라며 다시 한번 평가 절하 했는데요.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난 6일의 포사격이 포성을 모방한 폭약이고, 우리 군이 이에 속아넘어갔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합참은 또 "우리 군은 총선을 앞두고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적이 도발 시에는 '즉·강·끝' 원칙에 따라 압도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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