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민·당·정, 생산업계 지원 방안 논의
자취 감춘 오징어에 조업 포기 속출…당정, 단기자금지원 등 모색
입력 : 2023-12-05 오전 8:07:15
강원 삼척시 정라동 삼척항의 한 건어물 업체에서 오징어를 말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5일 오징어 어획량 급감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어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합니다. 민·당·정은 단기 자금 지원과 어업 구조 재편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오징어 생산업계 지원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합니다. 당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이달곤 제2정조위원장 겸 농해수위 간사, 안병길 농해수위 위원 등이, 정부에서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합니다. 
 
민간에서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박해철 속초시수협 조합장, 김대경 후포수협 조합장 등이 자리할 예정입니다.
 
현재 동해에서는 오징어가 자취를 감추면서 어민들이 조업을 아예 포기하는 등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실제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1~27일 기준) 전국 오징어 위판량은 95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20톤)보다 60% 넘게 급감했습니다. 올해 누적 위판량도 2만 3700톤에 불과하며 지난해 3분의1 수준에 그쳤습니다.
 
때문에 어민들은 생계에 크게 위협을 받으면서 정부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당정은 단기적으로 오징어 생산업계가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기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감척에 대한 합리적 지원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