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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입주 아파트 37%↓..전세불안 커질 듯
입력 : 2010-11-08 오전 9:33:59
[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내년에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전세시장 불안에 대한 염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총 18만872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입주 예정 물량(30만401가구)에 비해서는 36.8%, 최근 10년간의 연평균 입주 물량(31만3949가구)보다는 39.6%가 적은 수치다.
 
수도권 전체입주량은 10만8343구로 올해(17만1153가구)보다 37% 줄어든다.서울의 경우 한강 이남 지역이 2만2289가구로 올해보다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강 이북은 1만6751가구로 40%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고양, 파주, 용인 등에서 물량이 쏟아졌던 경기도의 내년도 입주 물량은 4만7131가구로 올해(11만5159가구)보다 59% 감소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내년 입주 물량은 8만384가구로, 올해(12만9248가구)보다 38%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집값이 강세로 돌아선 부산시(1만782가구)와 대구시(5248가구)도 내년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각각 26%, 58%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입주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내년에 전셋값이 평균 3~4% 오를 것"이라며 "국지적으로 전세난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threecod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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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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