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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통령' 서태지, 25주년 실황 영화로…BTS 게스트
입력 : 2023-08-18 오후 1:45:3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문화 대통령' 서태지(51·정현철)가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실황영화로 선보입니다.
 
서태지컴퍼니는 17일 소셜 미디어에 오는 9월6일 CGV에서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 타임: 트래블러'가 개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1집 활동 시절 벙거지 모자를 쓴 젊고 감각적인 모습을 포스터 사진으로 차용했습니다.
 
해당 실황은 지난 2017년 9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친 콘서트 '서태지 25주년 기념공연 타임 트래블러'를 스크린으로 옮긴 겁니다. 당시 서태지는 "이제 너희들의 시대"라는 멘트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훗날 세계적 그룹이 될 것을 점치기도 헀습니다.
 
당시 서태지는 BTS와 아이들 시절의 대표곡들을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난 알아요'부터 '하여가', '교실이데아', '컴백홈' 등을 선보였습니다. 앞서 이 영상 풀 버전은 2021년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밴드 시나위 베이시스트 출신인 서태지는 양현석·이주노와 함께 결성한 서태지와아이들로 1992년 데뷔했습니다.(무대 기준 3월14일, 앨범 기준 3월23일) 당시 데뷔작은 한국어는 랩이 불가능하다는 편견을 깨고 힙합과 브레이크 댄스 대중화를 이뤄낸 역사적인 음반으로 평가됩니다.  이후 매 앨범 발표 때마다, 장르를 변용하는 자가복제 거부로 한국 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았지만 별다른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공식홈페이지에 "지금의 나는 변화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가짐도 필요한 어떤 분기점에 서있는 것 같다"며 "좀 복합적인 상황들로 음반 작업이 미뤄지고 있는데 한 두 해가 될지 모르겠다. 그저 최선을 다해 답을 찾고 있고, 조금 긴 호흡으로 편하게 기다려주면 고마울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오는 9월6일 CGV에서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 타임: 트래블러'가 개봉한다. 사진=서태지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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