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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지민 이어 K팝 솔로 두 번째
입력 : 2023-07-25 오전 8:04:3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24일(현지시간) 정국의 '세븐'이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Try That In A Small Town)'과 모건 월렌의 히트곡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K팝 사상 솔로 가수가 '핫 100'에서 1위에 오른 사례는 같은 팀 멤버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른 것은 빌보드 역사를 통틀어 정국이 68번째입니다.
 
정국의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세련된 팝 감각이 조화를 이룬 서머송입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와 UK 개러지(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의 한 장르) 리듬이 어우러지는 곡입니다.
 
지금까지 K팝 가수가 '핫 100'에서 정상에 오른 사례는 정국과 지민을 빼면 이들이 몸담은 방탄소년단(BTS·6곡) 뿐입니다. 솔로 가수로는 싸이가 지난 2012년 글로벌 열풍을 불러일으킨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BTS는 비틀스, 블랙 아이드 피스, 데스티니스 차일드 등과 더불어 복수의 멤버가 솔로로 정상에 오른 역사상 단 아홉 팀 중 한 팀이 됐습니다.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BTS 정국. 사진=빌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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