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대북관' 두고 격돌
청문회 파행 가능성도…야, '자료 제출 비협조' 지적
입력 : 2023-07-21 오전 8:04:35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회가 2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여야는 김 후보자의 대북관을 중심으로 거센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능력 등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여야는 김 후보자의 대북관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야권은 김 후보자가 과거 저서와 기고,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정은 정권 타도', '남북관계는 적대관계' 등을 주장한 점을 들어 극우적 시각의 부적격 인물이라고 비판해 왔습니다. 
 
이날 청문회가 파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외통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국회 자료제출 요구에 협조하지 않아 정상적인 청문회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인데요.
 
외통위 소속 민주당 의원 일동은 지난 19일 "김 후보자는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직계비속의 부동산·가상자산 거래 내역 등 가장 기초적인 자료요구에 대해서도 '개인정보제공 미동의'를 이유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부실한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며 "이대로는 정상적인 인사청문회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0년부터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명박정부에서 청와대 통일비서관과 외교부 인권 대사 등을 지냈다. 윤석열정부에서는 지난 2월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