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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지원 보조금 유용 의혹' 김홍걸, 민주당 복당
민주당 당무위 의결…부동산 투기 의혹 제명된 지 3년만
입력 : 2023-07-07 오후 1:30:42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와세다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 무소속 의원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제명됐던 김홍걸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직후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김 의원 복당 안건을 논의한 뒤 최종 의결했습니다. 김 의원의 복당으로 민주당 의석은 168석이 됐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북소금 지원사업 보조금 유용 의혹 관련해 김 의원이 관련돼 있다고 볼만한 정황 같은 것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며 "지난번에 의결을 할 예정이었는데 복당이 미뤄진 것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관련해 의문점이 불거졌기 때문이었다. 그전에 그 건 관련해 다 해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9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 복당안을 안건으로 부의했으나 김 의원이 과거 상임의장을 지낸 민화협의 보조금 유용 의혹 사건을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의결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됐지만, 총선 과정에서 재산신고를 누락하는 등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이며 2020년 제명됐습니다. 이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됐으나 2021년 벌금 80만원 확정 판결을 받으며 의원직을 유지했습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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