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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건전한 당정관계' 질문에…김기현·안철수·천하람 "밀당 연인"
첫 TV 토론회 '밸런스 게임'…황교안, 홀로 '일심 부부' 선택
입력 : 2023-02-15 오후 7:12:57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4인이 15일 '건전한 당정관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김기현·안철수·천하람 후보는 "밀당 연인"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황교안 후보는 "일심 부부"라고 말했는데요.
 
당대표 후보 4인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중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당과 대통령의 이상적인 관계'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최근 전당대회 핵심 이슈로 부상한 '당정일체', '당정분리'에 대한 후보들의 견해를 듣기 위한 질문으로 해석되는데요.
 
'밀당 부부'라고 택한 김 후보는 "정확히 말하면 1번도 틀렸고 2번도 틀렸다. 정확히 말하면 '밀당하는 건강한 부부'인데 다른 답이 없어서 2번을 했다"며 "당대표는 대통령에게 민심과 쓴소리를 잘 녹여내서 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답을 고른 안 후보는 " 용산과 당의 관계는 상호보완적이어야 한다. 모든 것을 100% 옳게 판단하지 못할 수 있다"며 "그럴 때는 당이 민심을 제대로 전달해 바로잡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밀당 부부'를 선택한 천 후보는 "당의 스펙트럼이 대통령실보다 넓어야 한다. 대화와 토론, 논쟁이 이뤄져야 한다"며 "늘 항상 같은 길로만 갈 수는 없지만, 대체로는 협력하는 관계"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홀로 '일심 부부' 관계를 택한 황 후보는 "대통령은 국정의 총괄 책임자다. 충분하게 협의하고 나눠야 하지만 결국 뜻이 다를 때는 대통령의 뜻을 존중하고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5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에 앞서 천하람· 김기현·안철수·황교안 후보(왼쪽부터)가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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