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첼리스트 양성원이 올해 20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 4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양성원은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정명훈, 즈네덱 마칼을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연주해 온 한국 대표 세계적인 첼리스트.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파리 살플레옐, 뉴욕 링컨 센터, 카네기홀, 도쿄 오페라시티홀 등 세계 굴지의 무대에 서왔습니다.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4회 대원음악연주상, 제1회 객석예술인상 수상, 2017년에는 프랑스 정부에서 수여하는 프랑스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했으며,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RAM)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강원문화재단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20년간 쌓아온 음악제만의 성과와 역사를 바탕으로 신임 예술감독과 상호 간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재도약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연주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제로 2004년 첫 회를 개최한 이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새로운 콘텐츠 기획들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며 세계적인 음악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강효(바이올리니스트), 정명화(첼리스트)·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 손열음(피아니스트)이 그간 역대 예술감독을 거쳐왔습니다.
올해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및 강원도 일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양성원. 사진=Jean Li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