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가스전 2곳 개발권을 확보했다.
지식경제부는 20일 가스공사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3곳(아카스, 만수리아, 시바) 가스전을 대상으로 한 유·가스전 3차 입찰에 참여해 시리아 국경 부근의 아카스와 만수리아 개발가스전 2곳을 낙찰받았다고 발표했다.
가스공사는 한국의 유일한 이라크 유·가스전 입찰 참여사로서 지난해 이라크 1, 2차 입찰에서 주바이르(63억배럴)와 바드라(8억배럴) 광구를 확보한 데 이어 이날 또 다시 유·가스전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운영사 자격으로는 첫번째로 아카스 가스전을 확보함에 따라 LNG 도입과 판매 위주의 역할에서 유·가스전 개발 부문에서도 에너지 공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카스 가스전은 매장량 3.3 Tcf(약 5.9억배럴)로 평가되는 광구로 KMG는 7년 이내에 일일 최대 400mmcf의 천연가스(원유 환산시 7만2000배럴) 생산에 도달해, 13년 이상 최대 생산량을 유지함으로써 20년 계약기간 동안 2.6Tcf(원유 환산시 약 4.6억배럴)를 생산할 예정이다.
만수리아 가스전은 매장량 2.7Tcf(약 4.9억배럴)로 평가되는 개발 광구로 가스공사와 TPAO 등 컨소시엄은 7년 이내에 일일 최대 320mmcf의 천연가스(원유 환산시 5만7000배럴) 생산에 도달, 13년이상 최대 생산량을 유지함으로써 20년 계약기간 동안 2.5Tcf(원유 환산시 약 4.6억배럴)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라크 3개 가스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입찰에는 사전자격심사(PQ)를 통과한 13개의 세계 유수의 가스전 개발 전문기업들이 참여했다.
◆ 이라크 가스전 개발사업 3차 입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