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전국 투어로 음악 팬들과 만납니다.
오는 2월 12일 여수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고양, 원주, 강릉, 부산, 김해, 울산 등 전국 40여개 도시를 도는 '2023 이은미 라이브 투어 : 녹턴'입니다.
특히 이번 투어는 2019년 이은미 데뷔 30주년 때 진행했던 ‘30yesrs, 1000th Thank You’ 이후 4년 만입니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 '그댄 바람에 안개를 날리고'에 객원 가수로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1992년 1집 '기억 속으로'와 2집 '어떤 그리움'을 계기로 본격 솔로로서도 활동하게 됩니다.
3집 '자유인'부터는 폭발적인 록 사운드를 담는 변화를 꾀했습니다. 이후 4집 'Beyond Face', 5집 'Noblesse', 6집 'Ma Non Tanto' 등 총 6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6집에 수록된 '애인 있어요'는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OST 타이틀곡으로 쓰인 대표곡입니다.
이 외에도 4장의 미니앨범 '소리 위를 걷다', '소리 위를 걷다 2',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스페로 스페레', 3장의 리메이크 앨범 'Nostalgia', 'Twelve Songs', 'Amor Fati', 2017년 디지털 싱글 '알바트로스' 등을 발표하며 발라드, 재즈, 록, 포크 등 장르를 넘는 보컬리스트로 활동해왔습니다.
2012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기 전까지는 무대에서만 관객과 소통했습니다. 2009년 음악활동 20주년에 600회 공연 기록을 세워 '맨발의 디바'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지난 30여년간 1000회에 달하는 라이브를 소화했습니다.
라이브 투어 콘서트의 타이틀인 ‘녹턴’은 이은미의 대표곡입니다. '그동안 잘 지냈나요, 먼저 와 기다렸어요'라는 가사처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관객들을 향한 마음을 담을 예정입니다.
'2023 이은미 라이브 투어 : 녹턴' 포스터. 사진=PLANE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