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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찾은 안철수 "당 분열, 굉장히 우려하신다"
MB 사저 예방…"정치·노동 분야 발전토록 경주 당부"
입력 : 2023-01-20 오후 4:45:26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을 위해 서울 강남구 이 전 대통령 자택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0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이 전 대통령이) 당이 전당대회 과정에서 분열의 양상을 보이는 것을 굉장히 우려하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이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당이 분열되지 말고, 특히 전당대회가 끝나더라도 하나로 합치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안 의원은 "또 UAE(아랍에미리트)라든지, 원전에 대해서 (이 전 대통령이) 처음 시작하셨지 않았냐. 그래서 그것이 앞으로 계속 더 잘 발전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당부의 말씀들을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다른 분야들은 많이 발전하고 있는데 특히 정치와 노동 분야가 거기에 못 미친다"며 "이제 그 부분에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노력을 경주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까지 해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아침 라디오에서 안 의원이 '김기현 의원이 공천 공포 분위기를 만든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경선이 공정해야 되고 자유로운 분위기 하에서 당원들의 축제가 돼야 되지 않냐. 오히려 서로 불편해하고 분열이 감지되고 이런 모습"이라고 꼬집으면서 "정상적으로 당원들의 자유의사에 맡겨서 당원들이 집단 지성을 모아서 제대로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당대표를 뽑을 수 있도록 그렇게 분위기를 다시 만들자는 취지에서 한 말"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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