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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들 만난 김한길 "사회적 가족 되기 위해 귀 기울일 것"
국민통합위원회, 새해 첫 현장행보로 자립준비청년 간담회
입력 : 2023-01-18 오후 3:24:33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8일 자립준비청년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8일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자립준비청년들과 만나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공동체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사회적 가족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귀기울이겠다"고 했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자립준비청년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를 방문해 자립지원 및 교육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립준비청년들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실내 벽면 녹화사업 등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브라더스키퍼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이라는 창업 취지를 듣고 "이러한 기업들이 많이 설립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또 김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과일·떡국 떡·약과 등이 포함된 선물 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그간 겪었던 어려움과 정부와 사회 지원 중 아쉬운 부분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주거·교육·소득 지원 뿐 아니라 가족과 같은 심리적 지지기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재훈 국민통합위 사회문화분과 위원(맨 왼쪽)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왼쪽 다섯번째), 윤기찬 국민통합위원회 대변인(맨 오른쪽)이 18일 자립준비청년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김한길 "사회라는 바다로 항해…자립청년들 주역으로 우뚝설 때까지 응원"
 
김 위원장은 올해 국민통합위원회의 두가지 키워드를 '청년'과 '사회적 약자'로 정했다고 언급하면서 "오늘 여기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 청년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다"면서 "거기에 대해서 이런저런 챙겨볼 것들을 주문하고 계신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사람이 어른이 되면 사회라는 바다에 나가서 항해를 시작하게 된다"며 "크고 작은 파도, 높고 낮은 파도들을 우리가 헤쳐가야 하는데 특히 여러분들이 만나는 파도는 조금 더 거센 파도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여러 가지 폭풍을 헤치고 목적지에 배가 당도했을 때 뒤돌아보면 결국 처음에 출발할 때 실었던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기도 한다"며 "여러분들이 앞으로 헤쳐나갈 항해가 어쩌면 조금 더 거친 바다를 상대로 하는 것일수 있지만 여러분들이 지켜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이 있다면 나름대로 여러분들께 작은 힘이나마 드릴 수 있도록 애쓰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며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한분한분 우뚝 설때까지 응원하겠다"고 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8일 자립준비청년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에서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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