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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공기 연장 요청
공사비 증액 놓고 갈등 불가피…입주 연기 전망
입력 : 2023-01-11 오후 5:30:13
래미안원베일리 조감도(사진=삼성물산)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서울 서초구 주요 재건축단지로 꼽히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재건축)’를 놓고 공사비 증액 갈등이 커질 전망입니다. 공사기간 연장으로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한 까닭입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근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에 ‘공사기간 2개월 연장 요청’을 담은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8월로 예정된 래미안원베일리 재건축 단지의 입주는 10월로 두달 가량 늦춰질 예정입니다.
 
현재 삼성물산은 지난해 이어졌던 화물연대 파업 등의 원인으로 공기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지체상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공기 연장이 진행될 경우 추가 공사비가 투입될 수밖에 없는 만큼 공사비를 놓고 조합과 시공사 간 마찰이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서 삼성물산과 조합은 커뮤니티 시설 고급화와 설계 변경을 진행하며 투입된 공사비 1560억원 청구를 놓고 갈등도 빚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공사기간 2개월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은 맞다”면서 “현재 조합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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