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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엑스포 유치 포기?…가짜뉴스·저질공세"
"국익 저해 자해 발언…사과 않으면 엄중 조치"
입력 : 2022-11-30 오전 11:34:17
용산 대통령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대통령실은 30일 "야당은 대통령이 마치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거래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포기한 듯 마타도어를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당 회의에서 "항간에는 사우디 네옴시티 수주 등을 대가로 엑스포 유치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고 이를 걱정하는 국민이 늘었다"며 거래설을 제기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를 지켜줄 통상교역의 논의 자리를 저급한 가짜뉴스로 덧칠한 발언이자 공당의 언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 이하의 저질 공세"라며 거래설을 전면 부인했다.
 
김 수석은 "현재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실이 전 세계를 돌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위한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며 "한 총리는 지난 29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170개 회원국 앞에서 첫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부산이 최적의 개최지임을 호소하는 ‘부산 이니셔티브’를 선언했다. 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을 특사로 파견해 민관합동으로 부산 엑스포와 국익 관철을 위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김 수석은 그러면서 "다른 나라 정부까지 깎아내리고 모욕한 외교 결례와 국익을 저해한 자해 발언에 사과하지 않는다면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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