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제조업체 매칭플랫폼 CAPA를 운영하는 에이팀벤처스는 서비스의 한글 브랜드명을 기존의 '카파'에서 '캐파'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이팀벤처스는 지난 2020년 9월 제조 고객과 제조업체(파트너)를 연결해주는 제조업체 매칭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CAPA(카파)' 브랜드를 론칭했다. CAPA는 'Capable partner(유능한 파트너)', 'Capacity(생산 능력)' 'Capability(능력·역량)'의 약자로, CAPA 플랫폼에서 유능한 파트너를 연결해 고객의 역량을 키우겠다는 등의 취지를 담았다.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사진=에이팀벤처스)
CAPA는 국내 최초로 고객과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주는 온라인 제조 플랫폼이다. 현재 약 2200곳의 파트너(제조업체)와 약 1만곳의 제조 고객을 확보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한글 브랜드명을 '캐파'로 변경하게 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편을 앞두고 제조 고객들이 CAPA 서비스를 좀더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제조업계에서는 공장의 생산 능력 등을 가리킬 때 '캐파'란 용어가 친숙하게 사용되고 있다.
앞서 에이팀벤처스가 회원 1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브랜드명 선호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명(55%)이 '캐파'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답변했다. '카파' 유지를 선택한 회원들은 주로 '익숙해서' 혹은 '발음이 편해서' 등을 이유로 꼽았다.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현재 캐파 플랫폼에 대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새롭게 명명한 캐파를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제조 서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