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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외출 제한 3시간 연장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제한
입력 : 2022-11-11 오전 8:48:27
[뉴스토마토 김수민 기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외출 제한 시간이 기존 자정∼오전 6시에서 오후 9시∼익일 오전 6시로 3시간 연장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박병화의 현 거주지에서의 거주 예상 기간 등을 고려해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봉준)가 청구한 외출 제한 변경 신청을 인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외출 제한 변경 신청은 내년 10월 27일까지만 인용돼 내년 10월 28일부터는 기존과 같이 자정~오전 6시까지 외출이 제한된다.
 
아울러 박병화는 유치원·어린이집 등 아동 보육시설 및 아동·청소년 시설, 초·중·고·대학교 등 교육시설 출입 제한도 받는다.
 
박병화는 앞서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과 야간 외출 금지, 수원보호관찰소의 성 충동 등 관련 정기적 정신과 상담 및 약물치료 준수사항 등을 부과받았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뒤 지난달 31일 출소했다. 현재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법무부는 "경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박병화에 대한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성폭행범 박병화의 거주지인 경기도 화성시 한 원룸 앞에서 지난 1일 오전 정명근 화성시장과 학부모들이 강제 퇴거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수민 기자 sum@etomato.com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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