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이로써 윤석열정부 출범 6개월여만에 18개 부처 1기 내각 임명이 마무리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여야는 지난달 28일 이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는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과거 이명박정부의 교육정책을 책임진 이 장관을 부적격자로 일찌감치 결론 내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4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고, 이는 임명 강행 수순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날 임명으로 이 장관은 윤석열정부에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4번째 고위직 인사가 됐다. 교육부 장관 자리는 박순애 전 장관이 만 5세 취학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석달 간 공석이었다.
앞서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원희룡 국토교통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한동훈 법무부·김현숙 여성가족부·박순애 교육부 장관과 김창기 국세청장, 김승겸 합참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윤희근 경찰청장, 이원석 검찰총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 13명이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됐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