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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90분간 '무제한'…'고든램지 피자' 서울숲 상륙
햄버거 이어 피자 국내오픈…2만9800원에 5종류 맛볼수 있어
입력 : 2022-10-27 오후 5:51:17
14만원대 햄버거로 화제를 모았던 고든램지가 '무한리필' 피자로 한국에 상륙했다.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1시간 30분동안 직원이 고객에게 피자를 직접 무제한 제공합니다. 배가 부르면 막대 스푼을 놓아주세요."
 
14만원대 햄버거로 화제를 모았던 고든램지가 이번에는 '무한리필' 피자로 한국에 상륙했다. 2만9800원으로 5가지 종류의 피자를 무제한 맛볼수 있는 '바텀리스' 서비스 방식이다. 햄버거가 고급화를 내세웠다면 피자는 '가성비'전략이다.
 
27일 찾은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의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는 올 초 서울 잠실에서 문을 연 고든램지 버거 매장보다 더 캐주얼한 분위기였다. 버거 매장 론칭 10개월만에 오픈하는 스트리트 피자는 아시아 권역에서 2번째로 문을 여는 매장이다. 
 
고든램지코리아가 버거에 이어 선보이는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는 2018년 영국 런던에 처음 문을 연 피자 전문점이다.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에 매장을 두고 있다. 서울점은 전 세계 여섯 번째, 아시아 두 번째 매장이 된다.
 
14만원대 햄버거로 화제를 모았던 고든램지가 '무한리필' 피자로 한국에 상륙했다. 스트리트 피자의 가장 큰 특징은 '바텀리스 서비스'다. 바텀리스 서비스는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를 전문 서버가 고객 테이블에 한 조각 씩 제공하는 형태다. (사진=뉴스토마토)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가 서울숲에 자리한데는 잠시나마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곳이기 때문이다. 매장 가운데 설치된 미디어 스토브와 오픈 키친을 통해 무대의 분주한 셰프들의 퍼포먼스를 즐기면서 유쾌한 경험을 갖게 하자는 취지다. 
 
고든램지 셰프는 이날 영상을 통해 "피자는 단순하고 맛있는 것이 중요해 독특하고 이색적인 토핑을 메인으로 간결하게 각 재료의 맛을 살렸다"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지역들을 선정해 스트리트 피자를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든램지 셰프는 한국 개점 시기에 맞춰 다음달 방한 예정이다. 
 
스트리트 피자의 가장 큰 특징은 '바텀리스 서비스'다. 바텀리스 서비스는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를 전문 서버가 고객 테이블에 한 조각 씩 제공하는 형태다.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기본피자 5종과 매일 새롭게 제공되는 스페셜 피자 1종으로 총 6종으로 구성된다.
 
바텀리스 서비스로 시작하지만 내년에는 단품 포장과 배달로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선보인 피자는 클래식 마르게리타, 페퍼로니, 콘앤초리조, 탄두리 할루미, 햄혹앤 파인애플과 이날의 스페셜 라구피자 등이다. 마르게리타 피자(오른쪽). (사진=뉴스토마토)
 
이날 선보인 피자는 클래식 마르게리타, 페퍼로니, 콘앤초리조, 탄두리 할루미, 햄혹앤 파인애플과 이날의 스페셜 라구피자 등이다. 화덕에서 직접 구워 낸 도우가 다른 곳과 달랐다. 스트리트 피자 관계자는 "천연 발효종을 직접 배양해 72시간 동안 발효한 사워도우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고든램지코리아를 운영하는 진경산업의 방중한 상무는 "8개월간 매장 오픈을 위해 현지 셰프와 소통하는 등 맛을 구현하기 위해 애썼다"며 "고든램지 버거처럼 돌풍을 이끌겠다기 보다는 피자시장에서 세대가 공감하고 음식의 맛을 구현하는 미식의 장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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