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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세계 최고권위 ESG 평가서 '아시아 섹터리더' 선정
"친환경 자산관리지표 만들어 관리…최근 ESG 역량 고도화"
입력 : 2022-10-26 오전 11:20:08
코람코자산신탁 CI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은 세계 최고 권위의 ESG 평가인 'GRESB 2022'에서 '아시아지역 오피스부문 섹터리더(Sector Leade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그 운용사를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 ESG 평가다.
 
올해 평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 74개국 1820개 기관이 총 6조9000억 달러(한화 약 9930조원) 규모의 부동산자산을 출품해 평가 받았다.
 
이달 초 코람코는 GRESB로부터 부동산 분야 최고 등급인 '5스타' 등급을 평가받은데 이어 이날 아시아 오피스 섹터리더에 선정됐다.
 
과거 아시아지역 섹터리더는 일본과 싱가포르 운용사들이 독차지해 왔었다. 코람코의 섹터리더 선정은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자존심을 높였다는 평가다.
 
섹터리더는 평가섹터별 최고 점수를 받은 기관 또는 최고점 기관과 총점 1점차 미만의 최상위 평가기업에만 부여되는 칭호로 사실상 공동 1위로 인정된다.
 
GRESB는 특정 섹터에서 상대평가 최고점을 받은 1위 기관이라도 평가의 절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해당 섹터에서 섹터리더 자체를 선정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이 칭호를 받은 기관은 글로벌 ESG 초격차 기업으로 인정받는다는 설명이다.
 
코람코가 세계적 ESG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창립 초기부터 공들여 온 친환경 자산관리 역량 때문이다. 코람코는 국내에 ESG란 개념이 없던 시절부터 자체 친환경 자산관리지표를 만들어 자산을 관리해오고 있으며, 최근 운용 중인 전체 건물의 에너지활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환경·에너지 분야 ESG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GRESB의 주요 평가대상인 '코크렙41호 리츠'의 마제스타시티 타워2 빌딩은 서울 오피스빌딩 최초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로부터 친환경 최고 등급 'LEED CS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정준호 코람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코람코는 변죽만 울리는 그린워싱이 아닌 투자자에게 실제 수치로 드러나는 진짜 ESG 활동을 펼쳐 국내 부동산투자업계의 ESG 이니셔티브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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