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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아동·스토킹 범죄, 국가가 더 신속히 나서야"
경찰의날 기념식서 "국민 안전, 자유의 바탕…제복입은 영웅 존중받는 나라"
입력 : 2022-10-21 오전 10:54:22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7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아동에 대한 범죄,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 국가가 더 신속하게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7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 범죄는 공동체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은 우리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자유'의 기본 바탕"이라며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곳곳의 법질서를 바로 세울 때 비로소 국민들이 온전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피해자 보호와 재범 방지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범정부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경찰이 보이스피싱, 전세 사기, 사이버사기 등 7대 악성 사기를 뿌리뽑기 위한 노력이 짧은 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지만, 서민을 눈물짓게 하는 사기 범죄는 끝까지 추적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마약 범죄 역시 마약사범이 연소화되고, 초범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유관기관은 물론,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우리 미래 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중심의 새로운 치안 패러다임을 위해 정부는 범죄피해자 위치추적 기술 고도화, 디지털 성범죄 위장 수사 지원, 무인 순찰 로봇 개발 등 치안 R&D 분야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제복 입은 영웅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해왔다"며 "여러분이 역할과 사명에 걸맞게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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