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DC코믹스의 안티 히어로 ‘블랙 아담’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율 역시 경쟁작 대비 압도적이다. 당분간 또 다시 극장가의 ‘히어로 신드롬’이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9일 개봉한 ‘블랙 아담’은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6만 7574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6만 8822명이다.
영화 '블랙 아담'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DC코믹스 사상 최강 캐릭터 슈퍼맨과 맞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로 불리는 ‘블랙 아담’은 ‘샤잠’ 시리즈 속 빌런으로, 할리우드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드웨인 존슨 주인공 ‘블랙 아담’에 일찌감치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였던 작품이다. 개봉 첫 날 ‘오프닝 프리미엄’으로 1위 자리에 오른 ‘블랙 아담’은 사전 예매율에서도 20일 오전 8시 30분 통합전산망 기준 33.4%(5만 1324장)로 2위 리멤버(10.4%)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흥행 역주행을 거듭하던 ‘인생은 아름다워’로 1만 5490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는 87만 9949명을 기록했다. 3위는 ‘공조2: 인터내셔날’로 1만 927명을 동원했다. 4위는 공포 영화 ‘귀못’으로 5197명, 5위는 ‘정직한 후보2’로 4617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전국의 전체 관객 수는 총 13만 1086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