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멤버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구체적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17일 빅히트 뮤직은 위버스와 SNS를 통해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멤버 진은 오늘 10월 말, 입영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르게 된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현 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탄소년다는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 대면 공연을 열었다.
오프라인 관객 5만 여명 외에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라이브 플레이’에는 약 1만여명이, 해운대 특설무대 ‘라이브 플레이’의 경우 공연장에서는 약 2천여 명 가량이 공연을 관람했다.
동시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TV 생중계 등을 통해서는 전 세계 229개 국가와 지역에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멤버들은 부산 공연 당시 "BTS로 잡혀 있는 공연 스케줄 중 당분간은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향후 30년까지도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세계박람회는 신기술들이 선보여지고 규모가 단일 이벤트로는 월드컵보다 큰 행사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 역시 해외 매체의 이목을 끌었다.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 공연을 연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