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사진=유튜브 영상)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7일 국민통합위원회의 방향에 대해 "우리 사회의 갈등 문제를 실용·공정의 관점에서 접근해서, 국민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김 위원장 인터뷰 형식으로 만들어진 유튜브 동영상 5편 중 '3편, 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 의미는 무엇인가요?', '4편, 국민통합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요', '5편, 갈등은 꼭 극복되어야 하는 건가요?'라는 주제의 후속 영상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이 중 4편에서 "이제 거대 담론보다는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갈등 해결 방안,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 상당히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통합위원회의 해결 과제에 대해선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돌출하고 있는 갈등 사안, 예를 들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문제라든지, 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을 위한 문제 등이 경제 분야나 사회문화 분야에서 제기되고 있는 갈등들"이라고 제시했다.
국민통합위원회(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김 위원장은 3편 영상에서 국민통합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1호로 지정된 이유에 대해 "그만큼 국민통합에 대한 대통령의 의중이 확실하게 실려 있다, 국민통합을 대통령께서 국정과제의 1순위에 놓고 있다 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국민통합은 국정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민통합의 의미는 크다"며 "'국민통합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5편 '갈등'은 꼭 극복되어야 하는 건가요'라는 주제의 영상에선 "피해가기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해소하고 극복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며 "그것이 통합의 길이고 그런 것들이 모여서 국민통합이 실현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서로 다른 생각을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공통의 가치를 찾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가 통합을 이루는 데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고 확신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앞서 지난 5일 인터뷰 영상 1·2편을 공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해당 영상에서 "지금과 같은 심각한 우리 사회적·경제적 양극화를 극복하는 길을 고민하다 보면 그 답은 역시 '국민통합, 사회통합'"이라고 말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사진=유튜브 영상)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