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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 회장 "유가족께 애도와 사죄 말씀 드린다"
"심려끼쳐 죄송…사고원인 파악 후속조치 최선 다하겠다"
입력 : 2022-10-17 오전 9:55:55
허영인 SPC 회장.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SPC그룹 계열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허영인 SPC 회장이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허 회장은 17일 사과문을 통해 “저희 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저희 회사의 생산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매우 참담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유가족 분들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 슬픔을 딛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허 회장은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작업환경 개선, 시설투자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여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지난 15일 SPC그룹 계열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SPL 그룹의 정규직으로, 입사한 지 2년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사회 초년생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가 일어난 SPL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사업장 측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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