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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월 국내주식 2.3조 던져…3개월 만에 순매도
외국인 보유 비중 26.2%
입력 : 2022-10-12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외국인이 9월 한달 동안 국내주식 2조3000억원어치를 팔았다. 3개월 만의 순매도 전환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조333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9800억원을 순회수해 총 3조3130억원을 순회수했다. 주식은 3개월 만에 순매도 전환, 채권은 2개월 연속 순회수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37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4960억원을 순매도했다. 9월 말 기준 보유주식은 550조4000억원으로 시총 대비 26.2%를 차지한다. 
 
지역별로 유럽에서 3조3000억원, 미주에서 9000억원을 팔았으며 아시아에서는 1조7000억원을 순매수했다. 보유 규모는 미국(226조5000억원), 유럽(164조6000억원), 아시아(77조4000억원) 순으로 많았다.
 
9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6조7230억원을 순매수했고 7조703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9800억원을 순회수했다. 9월 말 기준 총 231조원을 보유해 상장잔액의 9.8%를 차지한다.
 
지역별로 아시아(500억원), 미주(3000억원) 등에서 순회수했고 유럽(2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종류별로 국채는 7000억원을 순투자, 통안채는 1조3000억원을 순회수했고 9월 말 현재 국채는 189조1000억원을, 특수채는 40조9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별로 1년 미만 채권은 6조1000억원 순회수했고 1~5년 미만 채권(3조7000억원)과 5년 이상 채권(1조4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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