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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로보틱스, 내년 이익 볼륨이 달라진다…매수"-KB
입력 : 2022-10-06 오전 8:59:26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KB증권이 6일 유일로보틱스(388720)에 대해 스마트팩토리 매출 인식과 대규모 수주 등에 따라 내년 영업 볼륨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만2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로봇, 자동화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통해 턴키(turn-key) 베이스의 대량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2023~2024년 이익 볼륨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 예상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7.5% 증가한 55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942.7% 급증한 55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내년 스마트팩토리 기수주 물량 매출 인식에 수백억 단위로 추정되는 대규모 수주가 예정돼있어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가파르게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제3공장 증설을 통해 중대형 로봇시장에 나선다는 점 역시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한 연구원은 "100kg 이상의 중대형 로봇 시장 공략과 인공지능(AI) 비전을 탑재한 협동로봇 공급을 위해 제3공장 신축을 계획 중"이라며 신공장 연 생산능력(capa)은 약 4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완공 시 총 820억원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라고 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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