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동성을 대변하는 달러화인덱스는 지난 6월 88.71을 고점으로 10월현재까지 12% 가량 하락해 있습니다.
출구전략 운운하며 경제 성장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던 때가 1년전인데 여전히 글로벌 금융완화 기조는 지속중입니다.선진국을 중심으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때문입니다.
선진 주요국가의 양적완화는 상대적으로 이머징마켓 통화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6월 고점대비 달러원환율은 12% 하락했고, 달러위안 역시 2% 가량 내렸습니다.
글로벌 증시도 넘치는 유동성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시는것처럼 MSCI월드인덱스와 달러화인덱스는 2007년 이후 동일한 궤적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투기적인 자금으로만 이용될 경우에 자산 버블을 만들어낼수 있다는 우려도 있고 글로벌 정부의 통화팽창정책이란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땐 물가를 자극하고 금리를 올라가게 하는 부작용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이 풍부한 유동성, 버블의 끝이 '출구전략'이라는 글로벌 정책공조로 무난하게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적으로는 2007년 11월에 형성된 장대음봉이 향후 추가적인 상승시마다 저항권으로 작용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상존하지만 현시점에선 중장기관점의 투자자라면 조금 더 시세를 즐겨도 될 것으로 판단되고, 신규 매수자도 신중하게 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면 충분한 수익을 거둘수 있다고 봅니다.
넘쳐나는 유동성에 기반한 경제 성장 그리고 기업실적 개선이 진행중이므로 증시에서도 기존주도주인 운송장비 뭐 오늘은 자동차가 엔화강세 중단 가능성에 주춤합니다만 주도력이 유지중이니까 관심이 필요하다 생각하고요 운수창고, 화학 그리고 유동성 수혜주인 은행,증권,건설주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대응이 유효해보입니다.
출연: 문정희 대신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