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의 익산 퍼스트키친 공장 전경. (사진=하림)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하림이 즉석밥 생산을 늘린다.
하림(136480)은 전북 익산 함열읍에 있는 퍼스트키친 밥 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해 더미식 밥 생산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더미식 밥은 100% 쌀과 곡물, 물로만 지은 즉석밥이다. 본연의 풍미와 빛깔이 그대로 살아있고 갓 지은 밥과 같은 중성(pH 7)의 산도를 나타낸다는 게 하림의 설명이다.
하림에 따르면 출시 후 지난 8월 말까지 더미식 밥 누적 판매량은 320만개가 넘었다. 닐슨코리아 즉석밥 월간 판매 데이터에서도 더미식 밥 출시 한달 반 만인 6월 말 기준 메이저 4개 브랜드 중 즉석밥 판매 3위에 올랐다.
하림 관계자는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밥 공장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100% 국산 쌀로 만든 더미식 밥을 통해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의 퍼스트키친 공장은 가정간편식 전초기지로 지난 5년간 5200억 원을 투자해 12만3429㎡(3만6500평) 규모로 지어졌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