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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흡연 잡겠다" 중국 화장실 감시 카메라 논란
입력 : 2022-09-21 오전 11:21:41
사진=웨이보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중국의 한 회사가 실내흡연을 막기 위해 화장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논란이 불거졌다.
 
1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보도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사면시에 있는 국영기업 산하 배터리 제조업체인 CALB(중촨신항)은 실내에서 직원들이 흡연을 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화장실 칸에 CCTV를 설치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측은 CCTV를 통해 화장실 내에서 흡연을 한 남성 직원 3명을 잡아냈다. 직원 3명 중 2명은 해고 조치되고 1명은 성과급 취소 등 징계를 받았다.
 
이후 사측은 실내 흡연을 하지 말 것을 경고하기 위해 3명의 화장실 흡연 사진을 다른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지자 사측은 "실내 흡연자를 잡기 위해 올해 초 화장실에 CCTV를 설치한 건 맞다"면서도 "사생활을 침해하긴 하지만 CCTV를 설치한 데 따른 장점도 있다"고 주장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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