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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설민석, 1년 7개월 만에 복귀 "책임감있는 자세 갖겠다"
입력 : 2022-09-16 오전 10:13:40
(사진=연합뉴스) 설민석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후 1년 7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설민석은 15일 페이스북에 "2020년 12월 석사 논문 표절과 방송 중 부정확한 정보 전달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며 "처음 역사를 접했을 때 마음가짐으로 연구에 매진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설민석은 "지난 시간 동안 아낌없는 애정과 조언을 보내준 분들께 진정성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고자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렇게 짧은 자숙의 기간으로 내 과오가 쉽게 씻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더욱 철저하고 책임감있는 자세로 정보 전달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과분한 사랑을 준 많은 분들과 지금도 열심히 연구 중인 학자, 교육자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설민석은 내달 초 첫 방송하는 MBN '그리스 로마신화-신들의 사생활'에서 진행을 맡는다. 탤런트 한가인,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가 참여한다.
 
제작진은 "설민석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것"이라며 "시청자 시각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한가인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설민석은 2020년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을 전달하고, 더불어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역사교육학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 표절 의혹까지 불거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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