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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지난 5일에 발생한 중국 쓰촨성 지진 사망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여진이 계속되는데다, 지진 발생 지역이 고산 협곡 지대라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중국 관영매체 CC(TV) 등 현지 매체는 지난 5일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일어난 규모 6.8의 강진으로 인해 지금까지 74명이 사망했다고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6명이 실종됐고, 부상자만 259명이 발생했다. 이 중 70여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중국 정부는 실종자를 찾고 부상자를 이송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비상 대응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쓰촨성 당국은 구조 작업을 위해 19개 팀의 구조반을 현장에 투입했다.
하지만 루딩현에서 외부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가 산사태로 인해 끊기면서 구조대원들의 구조가 지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진 발생 지역에 나흘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