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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외환보유액 2897억 달러..사상 최고치
입력 : 2010-10-04 오후 1:59:24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외환보유액이 한달만에 다시 증가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897억8000만달러로 전월말보다 44억2000만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용수익이 증가했고, 유로화와 파운드화의 강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외환보유액 구성자산별로는 국채와 정부기관채 등 유가증권이 2520억3000만달러로 전달보다 78억3000만달러 증가했습니다. 
 
예치금은 전달보다 35억4000만달러 감소해 331억2000만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밖에 SDR(국제통화기금.IMF에서 담보 없이 찾을 수 있는 권리)이 35억7000만달러, IMF포지션(회원국의 수시 인출권) 9억8000만달러, 금 8000만달러를 나타냈습니다. 
 
8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5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2조4543억원을 보유한 중국이었습니다. 2위는 일본(1조701억), 3위 러시아(4763억) 4위 대만(3721억)순이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외환보유액이 3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으로 달러화 약세 흐름이 계속되면서 우리 외환당국도 원화강세 속도 조절을 위한 달러 매수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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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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