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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 파티' 핀란드 총리, 마약 검사 '음성' 핀란드 여성 지지 잇따라
핀란드 총리, 파티 영상 유출돼 논란
입력 : 2022-08-23 오전 10:09:51
사진=SNS 캡처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광란의 파티' 영상이 유출되면서 '마약 의혹'까지 불거졌던 산나 마린(37) 핀란드 총리가 약물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핀란드 공영방송 YLE에 따르면 핀란드 총리실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마린 총리는 19일 자비를 들여 여러 가지 약물에 관한 검사를 받았다"며 "약물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파티 영상이 온라인에 퍼진 뒤 영상에서 코카인, 필로폰 등 마약을 뜻하는 은어가 들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핀란드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약물검사를 촉구했고 총리는 이에 응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총리의 파티 영상을 두고 한 나라의 수장으로서 격에 맞지 않다는 등의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핀란드 MTV3 방송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3이 심각한 실수라고 답했다고 AFP가 전했다.
 
반면 총리의 행동에 대해 옹호론도 만만치 않았다. 현재 소셜미디어 등 인터넷 상에서는 핀란드 여성들이 '산나와 연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친구들과 춤추는 영상이 다수 업로드돼 있다.
 
한편 마린 총리는 34세이던 2019년 12월 핀란드 제1당인 사회민주당 당 대표로 선출되며 당시로선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가 됐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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