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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오늘 최고위원 사퇴…국민 기대 충족 못해"(상보)
입력 : 2022-07-29 오전 10:22:28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국민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오늘 최고위원 직책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이후 권성동 원내대표 중심의 직무대행체제가 출범했으나 '내부 총질' 문자 공개 등 연이은 리더십 한계를 노출한 데 따른 반발이다.
 
배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이래  국민들께서 저희에게 많은 기대와 희망으로 잘해보라는 그런 바람을 심어주셨는데 저희가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당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과 당원께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마땅히 책임져야 하고 끊어내야 할 것을 제때 끊어내지 않으면 더 큰 혼란이 초래된다고 생각한다"며 "저 개인이 지도부의 일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지는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최고위원의 사퇴는 당 지도부 동반 사퇴를 촉발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 이날 조수진 최고위원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체제로 가려면 당 지도부가 동반 사퇴할 수밖에 없다는 걸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고 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9일 "국민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오늘 최고위원 직책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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