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2022년 여름 극장가 성수기 1차전은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대승이다. CJ ENM 텐트폴 영화 ‘외계+인’ 1부가 박스오피스 4위로 추락했고, 개봉 첫 날을 맞이한 롯데엔테의 ‘한산: 용의 출현’은 1위로 데뷔했다. 일주일 간격을 두고 있지만 두 편의 일일 관객 동원 수치는 무려 6배 이상이다.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첫 날인 2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38만 4303명을 끌어 모으며 새롭게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40만 1123명이다.
8년 전 동시기 개봉해 1761만을 동원한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명량’의 프리퀄인 ‘한산: 용의 출현’은 거북선 등장, 해상 ‘학익진’ 진법 등 다양한 볼거리를 투여되면서 올 여름 최강 블록버스터 중 한 편으로 주목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로 9만 1439명을 동원했다. 3위는 ‘탑건: 매버릭’으로 6만 3711명을 끌어 모으며 개봉 한 달여가 지난 현재까지 TOP5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670만 5374명이다. 4위는 지난 20일 개봉한 최동훈 감독 신작 ‘외계+인’ 1부로 6만 3175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13만 1039명을 기록했다. 제작비 330억이 투입된 ‘외계+인’ 1부의 손익 분기점은 무려 730만에 달해 올 여름 시장 대패의 기운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65만 2032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