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건설)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두산건설은 내달 충청남도 천안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를 임대의무기간인 최대 10년 동안 임대하는 사업으로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로 제한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10개동), 총 1202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A 730세대 △84㎡B 257세대 △84㎡C 215세대 등으로 84㎡ 단일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전 주택형에는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4㎡A, C타입에는 알파룸, 84㎡B타입에는 팬트리 등 특화 공간이 조성된다.
청약 조건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등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당첨 후에도 무주택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전매 제한이 없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청당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로 우수한 입지와 상품을 모두 갖춰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최근 주택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장기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