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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초기 음악, 정체성 회귀" 제이홉 솔로 해외 호평
입력 : 2022-07-22 오전 8:21:5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주요 해외 매체들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앨범 평가에 5점 만점을 줬다. "제이홉은 활기찬 모습을 벗겨 내고 내면의 다른 모습들, 음악 성향을 드러내고자 했다. 'Jack In The Box'는 성공과 인간성, 열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힙합 장르를 통해 불안과 고민을 공유했다. (제이홉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앨범의 흐름은 트랙 순서대로 듣는 것이 가장 매끄럽게 느껴지는 구성"이라고 전했다.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총 10곡으로 구성된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는 그의 예술적인 강점을 보여 주는 동시에 힙합에 대한 애정에 경의를 표하는 앨범"이라며 "간결하지만 강력한 앨범으로, 제이홉의 음악적 호기심과 마이크 앞에서의 능수능란함을 통해 그의 내면을 제대로 보여 줬다"고 평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잭 인 더 박스'가 제이홉이 2018년 발표한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보다 더 진지한 앨범으로, 제이홉을 자극하는 압박과 걱정, 야망 등을 솔직하게 담았다고 평했다. "'잭 인 더 박스'는 클래식 힙합에 영향을 받은, 실험적이고 당당한 초기 방탄소년단의 음악처럼 느껴진다. 자기 정체성으로의 회귀가 이번 앨범의 포인트"라고 짚었다. "자기개발과 이해는 항상 방탄소년단이 다른 K-팝 아티스트와 차별화되는 핵심이었는데, 제이홉은 자신의 성장에 대한 열정, 자기 비평의 의지를 잃지 않았음을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 준다"며 "만약 '잭 인 더 박스'가 (방탄소년단의) 다음 목적지에 대한 암시라면, (방탄소년단의) 다음 챕터는 크리에이티브적인 자유와 성숙일 것"이라고 찬사했다.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제이홉은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면을 보여 줬고,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 '잭 인 더 박스'는 제이홉이 많은 노력을 들인 작업물로 느껴지며, 특히 앨범의 구조와 구성에 신경 쓴 것이 명백히 보인다. 앨범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방화(Arson)'는 진정한 화력을 보여 주는 곡"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 런던 일간지 이브닝 스탠더드(Evening Standard) 등도 '잭 인 더 박스'를 호평했다.
 
제이홉은 지난 15일 '잭 인 더 박스'의 전곡과 '방화(Arson)' 뮤직비디오 등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모어(MOR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2위(7월16일 자)로 신규 진입했다.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참석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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