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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도약' 우상혁, 세계선수권서 한국 육상 사상 첫 은메달
우상혁, 2m35로 은메달
입력 : 2022-07-19 오후 1:22:40
(사진=연합뉴스) 우상혁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세계랭킹 1위'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육상 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무타즈 에사 바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바심(31.카타르)은 2m37로 세계 최강임을 재입증했다. 이로써 바심은 남자 높이뛰기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
 
예선을 공동 1위로 마친 우상혁은 결선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2m19, 2m24, 2m27, 2m30을 단번에 통과한 우상혁은 2m33에서 첫 위기를 맞았다. 
 
앞서 1차 시기와 2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린 우상혁은 3차 시기 2m33을 넘었다. 이어 2m35도 1차 시기에는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 바를 넘으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하지만 바심은 2m37을 단번에 넘으며 독주체제를 굳혔고, 우상혁은 승부수로 2m39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지금까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20㎞ 경보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건 김현섭(2011년 대구세계선수권대회) 한 명뿐이었다.
 
한편 우상혁은 한국인 최초의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에 이어 실외 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첫 은메달로 한국 육상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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