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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피드앤케어 사료, 제주 한우가 먹는다
제주시한우협회?제주대학교와 MOU
입력 : 2022-07-14 오전 9:42:50
CJ피드앤케어의 메탄 저감 사료 고유 마크. (사진=CJ제일제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CJ 피드앤케어가 최근 만든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를 제주도 한우들이 먹게 됐다.
 
CJ피드앤케어는 김선강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한우협회, 제주대학교와 함께 ‘청정제주 한우브랜드 육성과 저메탄사료 접목을 통한 ESG경영 실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J피드앤케어는 소 위 속 메탄 발생균을 억제하는 사료첨가제 특허기술을 적용해 소의 트림·방귀속 메탄을 크게 줄여주는 친환경 사료를 지난달 선보였다.
 
앞으로 CJ피드앤케어는 제주시한우협회에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를 공급하고 현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 기술과 목장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한국을 비롯,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 글로벌 축산사업을 진행중인 CJ피드앤케어의 노하우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시한우협회는 메탄 저감 사료로 키운 한우 고기의 친환경 브랜드도 개발한다. 제주대학교 산학연협력 사업단은 친환경 한우 브랜드 운영을 지원하고 ESG 관점의 축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한다.
 
메탄은 공기중 농도는 낮지만 이산화탄소에 비해 약 20배 이상 온실효과가 강하다. 한우 한 마리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메탄의 양은 약 5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 한 대의 연간 메탄 배출량이 약 200kg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소의 메탄 배출량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J피드앤케어 관계자는 “메탄 저감 사료를 활용하면 친환경 제품이라는 부가가치가 생겨 결국은 축산 농가의 소득도 늘어날 것”이라며 “지자체를 비롯해 학계와 업계 등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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