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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아세아종합건설, 부동산개발사업 '맞손'
신규 부동산 개발 사업 추진…상호 협력관계 구축
입력 : 2022-07-13 오후 5:15:25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12일 조경 토탈 엔지니어링 기업인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롯데건설과 아세아종합건설은 총 사업비 2조원가량의 경기도 광주역 쌍령근린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강릉 교동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1305세대도 공급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강화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공사관리업무 등 개발업무 일체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아세아종합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토지 확보, 인허가, 자금조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프로젝트 구도를 공동 개발해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우수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세아종합건설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장과 목표 달성을 지원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발굴할 것”이라면서 “부동산개발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두 회사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양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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