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맘스터치, 점심 매출 늘었다…런치플레이션 영향
2분기 판매량, 직전 분기 대비 30%↑
입력 : 2022-07-08 오전 10:02:22
싸이버거 세트.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최근 점심값 부담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점심과 물가상승 합성 신조어) 영향으로 가성비 높은 맘스터치의 점심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맘스터치는 올해 2분기 점심시간대(오전 11시~오후 2시) 판매량이 직전 분기 대비 29.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3.3% 늘었다.
 
점심 값이 평균 1만원대로 치솟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패스트푸드점으로 소비자들이 발걸음을 옮겼다는 게 맘스터치의 분석이다. 실제로 대형 오피스 상권인 테헤란로에 자리한 맘스터치 랩(LAB) 가든 역삼점의 경우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이 약 11% 증가했다.
 
판매량은 가성비 버거의 대명사인 싸이버거가 가장 높았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2분기 버거 판매량 순위는 1위 싸이버거, 2위 불고기버거, 3위 딥치즈싸이버거 순이다. 이들 버거의 평균 세트 메뉴 가격은 6100원이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발표한 칼국수(8269원), 비빔밥(9192원), 김치찌개백반(7385원) 등 서울의 대표 외식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당분간 외식 물가 상승세 유지가 예상됨에 따라 점심시간에 맘스터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성비 기반의 메뉴와 프로모션 혜택을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