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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법인 설립 출정식…구현모 대표, DX강국 기여 강조
입력 : 2022-06-08 오후 4:36:39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클라우드 법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출정식이 8일 진행됐다. 구현모 KT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디지털전환(DX)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날아오르다, kt cloud'라는 부제로 신설 법인의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직원 400여명과 구현모 KT 대표,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kt클라우드 출정식 행사에서 구현모 KT 대표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축하와 격려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KT클라우드)
 
KT클라우드는 디지털 인프라 시장의 주도권 강화를 위해 KT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지난 4월1일 출범했다. 특히 지난 5월31일에는 KT DS의 클라우드사업을 양수해 그룹 내 분산돼 있던 클라우드 전문 인재와 역량을 한 곳에 모았고, 다양한 분야의 신입 및 경력직원을 선발하며 DX전문회사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6000억원이며, 2026년까지 매출 2조원 규모의 국내 최고 DX 전문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구현모 대표는 이 자리에서 "KT클라우드가 국내 최고의 사업자로서 우리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DX 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고객중심의 5대 중점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데이터센터 공급을 확대하고 공공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지속성장, 외부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 사와의 전략적 제휴투자, 컨설팅 파트너(MSP) 및 솔루션 파트너(SaaS)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상생협력, 서비스 품질 제고와 안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품질최우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성과 보상을 강화해 업계 경쟁력을 확보하는 인재육성 등을 강조하며 비전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DX전문회사로 빠른 의사결정과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사업 전문성을 확보해 시장을 리딩하겠다"면서 "No1. Pride를 갖고 본질에 집중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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